열심히 썼는데 날려 버렸네요ㅜ

너무 많이 썼나?

보모 리조트에서의 팁을 알려드릴께요

레스토랑에서 콜라나 과일음료수는 공짜에요 맘껏 시켜드셔도 됩니다 ㅎㅎ

그리구 피지워터는 식사시 직원들이 큰 병을 들고 다니면서 빈잔에 따라주니까

달리 물을 주문할 필요는 없더라구여

그리구 칵테일 같은 알콜 음료는 따로 메뉴판을 시켜야 하더라구여~

와인 메뉴판과 칵테일 메뉴판이 틀리니까 구분해서 달라고 하셔야 해요~

식사는 다 맛있습니다 저희 신랑이 안얼린 참치회를 맛보고는 며칠을 참치참치 노래를 불렀습니다 ㅎㅎ

*보모에서의 식사의 일부입니다. ㅎㅎ 아주 일부에요 음식이 진짜 환타스틱 합니다. 특히 머드크랩과, 얼리지않은 참치회

 완전 끝내줍니다

보모리조트는 청소를 두번해줍니다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청소하고 다음날 스케쥴표를 두고 가는데요

날씨랑 시간마다 어디서 무얼하는지 나와있어서

그거 보면서 놀아도 좋아요~

저희는 첫날 스노쿨링 레슨받고 다음날 스노쿨링 투어를 예약했었는데

빌라 앞에 있는 바다와는 진짜 차원이 틀립니다 ㅎㅎ

다 공짜구여~

그리구 빌라 앞에 있는 바다중 제일 이쁜바다는 액티비티 부레 앞에 있는 바다가 제일 이쁘더라구여~

엑티비티 부레는 5시면 문을 닫으니까 5시전에가서 카약도 타시고 하세요~

저희는 너무 늦게가서 카약 10분밖에 못탔어요 ㅎㅎ

*보모섬 정상에서 찍은 라이라이 섬입니다

저희는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결국 라이라이섬을 못갔어요 ㅠ

그래서 생각한게 산 정상에 올라가보쟈 ㅎㅎ

산에 가는 길이 좀 헷갈립니다 직원 숙소를 지나서 가야해서

길도 좀 안좋고 ㅎㅎ 저희는 헤메다가 결국 직원에게 물어보고 갔어요

산 정상에서 라이라이를 바라보며 눈물을 머금고 피지워터 원샷도 좋았어요 ㅎㅎ

산에는 모기가 빌라보다 더 많아요 꼭 스프레이 가지고 가세요

*빌라앞의 해먹이고, 빌라 안이에요

아 스프레이는 한국에서 가져간 것 보다 빌라에 비치되어 있는게

훨씬 강력하더라구여 ㅎㅎ 가이드님이 모기에 대해서 주의를 주셨는데

손목밴드, 스프레이 챙겨서 그런지 별로 안물렸습니다 ㅎㅎ

칵테일 바인 락스바에 꼭 가보세요~

칵테일도 한국에서 마시는 가격이랑 비슷하고

라이라이섬에서 지는 태양을 보면서 마시는 것도 참 좋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차를 타고도 가던데 저희는 영어도 못하구 그래서 걸어갔는데

걸어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ㅋㅋ

*빨래를 하고 이렇게 종이에 싸여서 오더라구여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구 빨래 서비스가 참 좋았는데

욕실에 빨래 바구니에 빨래를 넣어 놓으면 담날 오후쯤에 가져다 주는데

제가 깜박하고 바구니를 거실에 놓았다가 빨래를 안가져 가셔서 ㅋㅋ 제가 리셉션에 가져가는

불상사도 생겼어요 그래도 친절히 빨래 다 해주셨습니다

영어 못하셔도 된다고 했는데 ㅠ

그래두 어느정도 영어를 해야할거 같아요 ㅎㅎ

재밌긴 했었는데 좀 힘들었어요

다른 외국사람들랑도 대화도 못나누고

외국 사람들은 거기서 친해지기도 하고 그러던데 ㅠ

아쿠아 슈즈 꼭 챙겨 가세요~

파도 많이 치고 그러면 빌라 뒷편의 바다로 많이 가시는데

거의 숲속이라 길이 안좋아요

저희가 아쿠아 슈즈 신으니까 스노쿨링 레슨해주는 직원이 신기하게 쳐다봤습니다

다른 외국 커플들도 쪼리나 맨발로 가시는데 따가워 하시구여

싼거 사가서 참 유용하게 썼어요 산에 오를때도 좋았구여~

환전은 리조트 리셉션에서 해준답니다

못해갔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

저희도 환전해서 팁 드리구 그랬어요~ ㅎㅎ

빌라안에 록시땅 제품으로 샴푸, 린스, 바디젤, 로션 퓨어피지 비누 있어요

저는 아무것도 안챙겨 갔다가 낭패 봤습니다 ㅎㅎ

쓰시는 폼 클렌져, 스킨, 로션 꼭 챙겨가세요 

해외여행이 첨이라 스킨 로션 안챙겨 갔다가 피부가 난리가 났었어요

술마신거나 미니바에서 뭐 먹은거는 마지막에 체크아웃할때 계산합니다

저희는 미니바가 계산이 안되어 있어서 저희가 자진납세 했어요 ㅎㅎ

그렇게 먹고싶은거 다먹고 마시고 했어도 피지달러로 150달러 남짓 나왔던거 같아요

저희는 식사때마다 와인, 칵테일, 맥주 시켜마셨거등여 ㅎㅎ

글구 미국달러, 피지달러, 카드 다 받더라구여~

이렇게 아쉬운 보모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난디 소피텔로 갑니다

헬기 타기전에 직원들이 노래를 불러주는데

저는 눈물이 났어요 ㅎㅎ 결혼식에서도 안울었는데!!!

노래 불러주면서 직원들이 안아주는데 울컥!! ㅋㅋ